이것도 불안장애나 공황장애인가요 친구들이랑 있을 땐 안 그러는데 반에서 수업 듣고 있거나 체육
친구들이랑 있을 땐 안 그러는데 반에서 수업 듣고 있거나 체육 할 때, 혼자 복도 지나가면서 애들이 쳐다볼 때 제 욕하고 있을 거 같고 누가 뒤에서 웃으면 저보고 웃는 거 같고 갑자기 막 긴장되고 다리가 떨려요 혼자 버스 타기 전에도 긴장되고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고 수근댈까봐 무서워요 그래서 일부러 사람 없는 버스 타거나 사람이 많을 거 같으면 택시탄 적도 많아요 근데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 땐 안 그래요… 이런 거 생각하면 계속 토하게 돼요 그냥 긴장해서 그런 건가요
말씀하신 증상은 사회 불안 또는 대인 기피증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
사회 불안은 사람들이 나를 평가하거나 부정적으로 볼까 봐 지나치게 걱정하는 심리 상태를 말합니다.
예를 들어:
누군가 뒤에서 웃으면 ‘혹시 나를 보고 비웃는 걸까?’ 하는 생각이 든다.
공공장소(버스, 지하철 등)에서 혼자 있을 때 긴장된다.
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만 같아 불편하고 두렵다.
이런 감정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강하면, 사회불안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.
왜 이런 감정이 드는 걸까?
사회 불안은 다양한 이유로 생길 수 있습니다.
부정적인 경험: 과거에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무시당한 경험이 있다면, 비슷한 상황에서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.
높은 자의식: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신경을 많이 쓰는 성향이 강할 수 있습니다.
예민한 기질: 타인의 감정과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, 작은 소리나 행동도 자신과 연관 짓기 쉽습니다.
그런 정도가 심해지면 스스로 폐쇄되어 버립니다.
그러기 전에 정신건강 전문의를 찾아 보시기를 권합니다.